좋은 지휘자 되기(To be a good conductor)

    지휘자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해석을 찾고 연주에 집중하는 것이 관건이다.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 음악 작품의 모습도 다양하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다른 지휘자들과는 다르게 부드럽게 노래하거나 또는 색채와 강렬함을 부여해서 프레이징을 생동감 있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못한 것은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다. 연주할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몰입해야 한다. 

    지휘자는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끄는 대로 연주자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막강한 에너지로 그들을 고취시켜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일반인이 되어 내가 스스로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들을 대하지 않는다면 그리 좋은 사람은 못 된다. 나는 지휘자가 되려면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서 좋은 지휘자가  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2024.08.31 - [Music Story/지휘자와 오케스트라] - 리허설의 목적(The purpose of a rehearsal)

리허설의 목적(The purpose of a rehearsal)

 

https://youtu.be/rceJ5eNbsjw?si=pX24nl9I0vKbs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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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key is for a conductor to find his or her unique interpretation and focus on the performance. You have to be faithful to the moment. This is because the appearance of music pieces is diverse and people have different expectations. Unlike other conductors, they should be able to sing softly or give color and intensity to make the framing lively.

    You have to be completely immersed in the moment. What you can't do is not to fulfill your duty. Whenever you play, you have to immerse yourself in the thought that this is the last time. 

    Conductors must inspire performers with great energy so that they can follow as they lead. However, at the same time, I am not a very good person if I become an ordinary person and do not treat others the way I want to be treated. I don't believe that you have to give up being a good person if you want to be a conductor. But that's why it's so difficult to be a good condu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