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맨발의 청춘", 2회의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가
경기도 문화의날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위대한 맨발의 청춘"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첫 공연은 7월 20일(토) 오후 4시에
남양주시의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있었습니다.

제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김기웅(지휘), 한숙현(음악감독), 장아람(소프라노),
지명호(테너), 석상근(바리톤), 백순재(엘렉톤)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영상 스토리 필름 콘서트라는 독특한 기획의 이번 공연은
오늘의 선진 대한민국을 청춘을 바쳐 이룩한
베이비붐 세대에게 드리는 헌정 콘서트입니다.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공시킨
파란만장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음악으로 풀어냈습니다.
https://youtu.be/E6Ex9nkLRWA

남양주 진접에서의 호응을 뒤로하고
7월 27일(토) 오후 4시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두 번째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용인의 공연에서는 성악 라인업을 바꿔
자원(소프라노), 조철희(테너), 김성국(바리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자신들의 어린 시절,
그리고 영상 속에 펼쳐진 그 살아온 날들을
회상하며 음악에 젖어들었습니다.
독특한 기획의 음악회 덕분에
지난날들을 다시 바라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앙코르 공연을 주문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님과 국장님, 실장님께서도
다시 무대에 올려보자 격려를 해주셨고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LqUghPow2w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