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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복전차로 여는 아침

by 정마에Zeongmae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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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맛이 독특하고 특별한 복전차로 시작합니다.

 

복전차는 시원하면서도 특유의 단맛이 있는 차예요. 약간은 달고, 약간 쓰기도 한데 맛이 매우 조화롭습니다. 한약재와 비슷한 향과 맛도 납니다. 자극이 전혀 없고 맑고 깨끗한 맛이 저에겐 딱입니다. 

 

 

 

복전차는 특별한 종류의 흑차로, 주로 중국의 후난 성에서 생산됩니다. 이 차는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지며, 그 모양 때문에 복전차(茯砖茶)라고 불립니다. 복전차는 여름에, 특히 초복, 중복, 말복 때 만들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전차는 카페인 함량이 낮아,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즐길 수 차랍니다. 불면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단맛을 내는 차당이 있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혈전 억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복전차는 금화균(관돌산낭균, Eurotium Cristatum)이라는 특유의 정화 기능을 가지진 균사체가 발효 과정에서 생겨나는데 이는 소화 기능 증진, 신진대사 및 순환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복전차는 갈색을 띠는 차색소를 가지고 있어서 몸속의 활성산소 배출, 항산화 작용, 항암,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https://youtu.be/cadBQa4ER0o?si=7t2f1VPvoDFIGs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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