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10)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레가의 <알함브라의 추억>(Tarrega "Memories of Alhambra") 을 작곡한 프란시스코 타레가 Francisco Tárrega는 노래 반주나 하는 민속 악기로 전락해 버린 기타를 연주용 악기로 승화시킨 장본인 중의 한 사람이다. 스페인 동부 항구도시 발렌시아 근교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와 기타 연주에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마드리드 음악원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한 이후에는 스페인과 유럽 전역으로 연주여행을 다니면서 '기타의 사라사테'라고 불렸다. 발렌시아 순회 연주 공연에서 콘샤 마르티네스 Conca Martinez라는 부유한 여인이 타레가의 제자 겸 후원자가 되었다. 이 여인은 바르셀로나에 타레가의 가족이 살 거처까지 제공해 줄 정도로 열렬하게 후원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타레가의 안달루시아 순회연주를 기획하면서 그라나다에 그와 함께 갔는데.. 벤치마킹 벤치마킹이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지만 원래 토목공학에서 측량할 때 쓰는 기준점인 벤치마크(Bench Mark)에서 유래한 용어로 기업의 경영 철학에서 적용하는 용어입니다. 무언가의 나쁜 점을 보고 그것을 하지 말자는 '타산지석'이나 '반면교사'와 의미는 통하지만, 무언가의 좋은 점을 본받고 따라 하자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라는 2등의 전략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제록스'가 자주 인용됩니다. 복사기 하면 '제록스'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1961년 제로그라피 복사기의 시판 성공 이후 줄곧 독점적 경쟁우위를 지켜왔습니다. 1970년대의 제록스는 전 세계 복사기 시장의 90% 이상을 독식했지만, 시장이 다양화되고 다른 후발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시장점유율이 40%까지 .. 위대한 맨발의 청춘 지난 토요일 남양주 진접에서의 호응을 뒤로 하고, 이번 주 토요일 용인에서 무대에 올려질 공연입니다. #공연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 #문화의날 마케터의 신뢰할 만한 도구, 음악(Marketers' Reliable Tools, Music) "소비자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음악은 마케터의 여러 도구 중에서도 여전히 가장 신뢰할 만한 도구다. ••• 스타벅스의 경우를 살펴보자. 스타벅스는 카페를 성인들을 위한 완벽한 체험형 놀이터로 바꾸려고 애쓴다. 고객의 오감을 기분 좋게 자극하고 쓰다듬으면서 카페에 온종일 머무르고 싶어지게 만든다는 뜻이다. 거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재미있고 톡톡 튀는 음악을 접한 고객들은 새로운 발견을 했다는 설렘을 느낀다."- 닐 차일스(저널리스트)https://youtu.be/rxHPoCA524s?si=yy34Q7z10yWP4xxx "Music is still the most reliable tool among many marketers for businesses se.. 받고자 하는 대로 샬롬💖💖💖...좋은아침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 누군가를 통해서 전함을 받으셨던 복음의 소식! 그 첫 순간이 혹시 기억나시나요? 놀람과 기쁨의 순간을요..이제 그 기쁜 소식을 당신도 어느 누군가에게 전해주셔야 할 때 아닌가요!!! 그리고 복음에 더하여 사랑, 미소, 즐거움들도 같이요~~ 누가복음 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Do 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인생은 메아리와 같다고 합니다. 사랑을 주면 사랑으로 돌아오고 미움을 주면 미움으로 돌아옵니다 긍정을 주면 긍정으로 돌아오고 부정을 주면 부정적인 열매가 돌아옵니다. 벽에다 공을 던지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처럼 세상에 불만을 던지면 자신에게 불만이 돌아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이 왜 '비창'일까?(Why is Tchaikovsky's Symphony No. 6 "Pathétique"?) 러시아 음악가 중 국제적으로 가장 명성을 떨친 사람은 차이코프스키일 거예요. 만약 러시아 음악사에 차이코프스키가 없었다면 러시아의 교향곡은 볼품이 없었을 것입니다. 「비창 교향곡」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교향곡으로서는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자주 연주되는 레퍼토리죠.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 작품인 교향곡 제6번 일명 '비창'은 1893년 10월 2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차이코프스키 자신의 지휘로 초연을 했는데, 제4악장 마지막 부분이 조용히 끝나기 때문에 박수를 받지 못했어요. 차이코프스키는 연주 4일 만에 한 식당에서 냉수를 마시고 콜레라에 걸려 5일 후인 11월 6일 숨을 거두었어요. 그로부터 12일째 되는 날 이 곡이 재연되었을 때 연주 홀은 박수 대신 눈물바다를 이뤘고, 차이코프스키의.. 준비하는 특별한 시간(A special time to prepare) 리허설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고 느끼면 음악이 연주자들의 몸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 일단은 기술적으로 완전하게 익혔다고 느껴야 그다음에 마음 놓고 연주할 수 있다. 편안한 기분으로. 이렇게 오케스트라를 기술적으로 또 음악적으로 준비시켜야 하지만 새로운 것과 신선한 것이 공연에서 나오도록 여지를 비워두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작품을 준비할 때 음악과 얼마나 많은 날을 보냈느냐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밤을 보냈는지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음악이 자리를 잡는다. 하루 열두 시간 리허설을 하는 것과 사흘에 걸쳐 네 시간씩 리허설하는 것은 다르다. 음악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음악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만 내보이게 되는데, 이래서는 작품의 분위기에 빠져들지.. 일하는 원칙(Working principles) 어떤 사람(회사)과 일하든 원칙은 똑같다. 자신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이 곳에서는 이런 사람이 되고, 저 곳에서는 저런 사람이 되는 건 없다. 난 항상 ‘나’이니까. 상황에 따라 항상 새로운 사람이 되려고 인위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그래서 본연의 모습으로 주어진 일에 임해야 한다. 상대방이 나를 나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아리랑(Arirang) / String Quartet https://youtu.be/zeVsrPr_OAg The principles are the same no matter what people (company) they work with. You have to keep your appearance. This is the kind of pe..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