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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평생 구걸만 하던 한 할아버지가
어떤 사람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햄버거 사 먹을 돈을 얻은 뒤 감사표시로
자기이 가지고 있던 먼지 묻은 바이올린을 건냈다.
"고맙습니다.
제가 드릴 것은 이것 밖에 없네요"

얼마 후 할아버지는 거리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 소식을 들자 바이올린을 건네받은 사람은
바이올린 꺼내 먼지를 닦다가 깜짝 놀랐다.
바이올린에 기록된 제작연도는 1704년이었고,
그 바이올린은 당대 최고의 장인이 만든
작품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가격이 수십억원이 넘을 정도였다.
만약 노인이 바이올린의 가치를 제대로 알았다면
그렇게 굶주릴 필요가 없었을 것인데.
노인은 자신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평생 구걸하며 살았던 것이다.
자신의 가치,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우리는 제대로 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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