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친절이, 한 마디의 사랑의 말이,
저 위의 하늘나라처럼
이 땅을 즐거운 곳으로 만든다.
- J.F. 카네기.
팀 영과 폴 홀링스는
미국 뉴저지에서 일하는 소방관으로,
어느 날 밤새도록 화재진압을 하고
현장 근처 식당에서 모닝커피와 식사로
지친 몸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밥값을 내겠다며 말하던 둘은
계산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두 분 아침 식사는 제가 대접할게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꺼리는 곳으로 출동하셔서
생명을 구하는 귀한 일을 해 주셔서요.
두 분의 역할이 무엇이건 간에, 용감하고, 듬직하십니다.
날마다 거칠고 힘든 일을 맡아 주셔서 고마워요!
불 앞에서 샘솟는 힘과 용기로 무장한
두 분은 훌륭한 사회의 본보기입니다.
오늘은 푹 쉬세요! - 리즈 -❞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식당 종업원이
감사의 편지와 함께
그들에게 아침 식사를 선물한 것입니다.
감동한 두 소방관은 이 일을 SNS에 올려
주변에 알렸습니다.
그러는 중 식당 종업원 리즈의 아버지 스티브가
5년 전부터 사지 마비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오로지 휠체어에 의지한 리즈의 아버지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탈 수 있는
자동차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팀 영과 폴 홀링스는 이를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덕분에 다른 소방관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참여했고,
며칠 만에 실제로 필요한 17,000달러보다 훨씬 많은
70,000달러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뜻밖에 상황에 감격한 리즈는 말했습니다.
"저는 단지 아침을 사드렸을 뿐이에요.
단순히 두 분의 미소를 보고 싶은 마음에서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순수한 마음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더 크고 멋진 사랑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단지 어느 날 아침,
우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의
미소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건넨 작은 마음이
이렇게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면,
매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우리에게는 어떤 사랑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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