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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고 수 일>
입추가 지나고 수 일이건만
아직
불가마 같은 더위는
물러가지 않는다
그나마
새벽녘의 바람이 선선해지니
고마울 따름
문득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귀뚜라미인가?
입추가 지나고 수 일
그러고 보니
매미의 울음이
물러갔다 z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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