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와 주말 그리고 주일을 앞두고..마음도 몸도 많이 분주해지는 시간이시겠죠. 무엇인가 많이 받고 싶고 가지고 싶고 누려보고 싶기도요. 그런데 진정한 행복은 그렇게 갖고 내가 즐기고 누리는것보다, 오히려 베풀고 나눠가며 섬기는 것이 더 큰 행복과 감사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네요. 당신도 이 행복을 한번 느껴보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도행전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In everything I did, I showed you that by this kind of hard work we must help the weak, remembering the words the Lord Jesus himself said: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예전의 나는
[손해 보는 사람 = 바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큰 은혜 가운데 십자가의 사랑을 접하면서 지금의 나는 생각이 바뀌었다.
[손해 볼 줄 아는 사람 = 큰 그릇의 사람]이 아닐까?
기독교의 영성은 [빚진 자의 영성]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자녀의 권세를 얻은 자다. 큰 빚을 진 사람들이다. 이 땅의 분위기에 취하다 보면 하나님을 경제적 대상으로 생각하게 되기 쉽다. 더 많은 헌신과 충성을 하나님께 드리면 더 풍족한 영적, 물질적 대가를 얻게 될 것이라는 유혹에 빠지는 것이다.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물질주의 사회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경제적 계산을 멈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공로에 대해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는 삶인 것이다.
- 손해의 낭만 중에서 -
손해의 경제학이란 책에는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손해도 잘 요리하면 근사한 요리가 된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요? 모든 사람이 부정한 방법으로 쉽게 돈을 벌고 있는 환경 속에서 자신만 홀로 견뎌내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으로 승리하는 분들이 믿음의 가족들입니다. 손해도 근사한 요리로 바꿀 수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양념을 소유한 행복한 요리사가 당신입니다.
아래의 말씀을 읽으면~ 손해 보는 영성이 자라난다고 하는데요~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에베소서 5장 2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태복음 20장 28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디도서 2장 14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로마서 12장 1절)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한일서 3장 16절)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사도행전 20장 35절)
추석 명절이 다가옵니다.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으로, 희생하는 영성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목소리가 되도록 준비시키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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