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08-10
제목 : 살리는 그리스도
읽을 말씀 : 요한복음 15:1-8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미국의 식물학자 샘판 아켄 교수가 뉴욕 근교의 한 과수원을 방문했다가 소홀한 관리로 죽어가는 나무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생명력을 거의 잃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다시 살릴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아켄 교수는 최후의 방법으로 가장 생명력이 강한 나무를 찾아 가장 약한 나무의 가지를 접붙였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접붙임은 기둥이 되는 나무가 강할수록, 그리고 접붙임 되는 나무가 약할수록 성공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접붙임이 멋지게 성공했고 교수는 계속해서 죽어가는 나무들의 가지를 잘라 튼튼한 나무에 접붙임을 시도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자 한 나무에 무려 40여 가지의 서로 다른 열매들이 맺혔습니다.
복숭아, 자두, 체리, 살구에 아몬드까지 한 나무에 서로 다른 열매들이 맺히지만 나무는 여전히 건강했기에 교수는 이어서 다른 튼튼한 나무들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접붙임을 시작했습니다. 열매를 맺을 때가 되면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이 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환상적인 나무’로 알려져 각종 언론에 소개됐고 인터넷에도 많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열매를 맺는 가지들이 튼튼한 나무에 맺혀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것처럼 서로 다른 다양한 모습을 가진 우리들도 주님께 접붙임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의 목표로 아름답게 연합하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 안의 형제자매로 아름답게 연합하는 이 세상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나의 잘못된 편견과 시선들을 내려 놓고 오직 믿음으로 연합하십시다.
오늘도 주안에서 반드시 승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