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07-19
제목 : 결단이 인생을 가릅니다
읽을 말씀 : 누가복음 7:13-14
- 눅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샌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주 친한 두 청년이 있었는데
그들은 늘 함께 먹고 함께 놀러 다니는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저녁이었습니다.
그 날도 술 먹고 춤추고 도박하려고 가는 길이었는데
우연히 예배당 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게시판에 붙어 있는 그날 저녁 설교 제목이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청년이 그것을 보고는
“야 우리 교회에 들어가 보자!
이 말씀을 한번 들어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한 친구는 술 마시러 가자며
고집을 부리다가 둘이 다투고 헤어졌습니다.
한 청년은 예배당에 들어가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설교를 들으며
회개하여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공부도 열심히 해서
마침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취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신문이 대통령 취임식 기사로 가득 찼습니다.
그때 어느 감옥에서 한 죄수가
그 신문을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감방에 있는 죄수들에게 하는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30년 전에는 내 절친한 친구였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나와 헤어지고는
별로 만나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이제 이 사람은 대통령이 되고,
나는 일생을 교도소에서 감옥 생활하다가 죽게 되었으니
이런 분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하면서 울더랍니다.
이 대통령이 미국의 22대 대통령인
클리브랜드(Cleveland Grover)입니다.
그 이름을 기념하여 미국 오하이오 주에
클리브랜드라고 하는 도시가 생겼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여러 가지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성공 자가 될 수도 있고,
실패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좁은 길 넓은 길,
선한 길 악한 길,
복된 길 저주의 길 등
결단을 해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는 바른 결단을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클리브랜드 대통령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