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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연천 장남면, 합창 소리에 ‘AI’라는 화음이 더해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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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면 어김없이 향하는 곳, 연천군 장남면. 이곳에서 저는 매주 마을 합창단분들과 함께 목소리를 맞추며 노래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합창 연습이 끝난 후,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하고 열기 가득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요즘 어디를 가나 ‘AI(인공지능)’가 화두지요. 우리 장남면 합창단 단원분들도 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무척 크셨나 봅니다. 제가 회사에서 전략 담당 CSO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 단원분들께서, 농촌 생활에서도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특강을 해달라고 깜짝 요청을 해오셨습니다.

노래 지휘봉 대신 마이크를 다시 잡고, 졸지에 강단에 서게 된 순간. 오늘의 주제는 눈높이에 맞춰 아주 쉽게 정했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해서 AI와 친해지기.”


🎼 노래 너머, 새로운 세상을 여는 법


농촌이라고 해서 기술의 변화에 뒤처질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일손이 부족하고 정보 접근성이 낮은 환경일수록 AI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죠.

처음에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그런 걸 어떻게 해~"라며 쑥스러워하시던 단원분들도, 손안의 휴대폰으로 AI와 대화하고 궁금한 것을 바로 찾아내는 실습을 시작하자 눈빛이 달라지셨습니다. 돋보기를 고쳐 쓰며 한 자 한 자 입력해 보시는 그 뒷모습에서, 나이를 잊은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 전략가이자 지도자로서 느끼는 보람


회사를 경영하며 복잡한 전략을 구상하는 것도 보람찬 일이지만, 이렇게 내가 가진 지식을 이웃과 나누며 그분들의 삶에 작은 편리함을 더해드리는 과정은 비할 데 없는 기쁨을 줍니다.

단순히 기술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가시는 모습이 마치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냈을 때의 감동처럼 다가왔습니다.

🎹 다음 화음을 기약하며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요. 오늘은 일단 '친해지기'로 물꼬를 텄으니, 다음번에는 우리 생활과 농사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금 더 심화된 AI 활용법을 함께 공부해보려 합니다.

합창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하나의 아름다운 곡을 완성하는 과정이듯, 기술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아름다운 화음이 되길 바라봅니다.

연천 장남면 합창단의 'AI 도전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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