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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삽, 헤만, 여두둔 가문의 사역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성가대'의 역할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수금(harp)과 비파(lyre), 제금(cymbals)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전문 연주자였을 뿐만 아니라, 시편(Psalms)과 예언의 말씀을 찬양과 함께 선포하는 영적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들을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역대상 25:1)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라는 표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음악적 기교를 발휘하는 연주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그분의 뜻을 노래로 선포하는 예언자적 음악가들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역할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음악이 단순한 예술의 영역을 넘어 신앙과 교육, 그리고 공동체 형성의 핵심 수단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찬양대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신앙 공동체를 영적으로 이끄는 교육자이자 목회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습니다. 이들의 음악을 통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그분의 언약을 기억하며, 신앙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https://youtu.be/2ozWxvpvMA4?si=nyFY79qd_Z3f3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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