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즐기려면 어떤 차 도구가 필요할까?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갖추기는 어려우니, 우선순위를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첫번째로 찻통부터~

찻통

차를 보관하는 찻통은 차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집에 하나쯤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손님이 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찻잎을 미리 넣어 두세요.

[고르는 법]
1. 자기, 철, 종이, 플라스틱, 주석 등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도자기나 대나무로 만든 것도 있어요.
2. 밀폐성, 방습성, 빛 차단, 이취 방지 기능이 좋은 것을 선택하세요.
3. 찻잎의 종류와 궁합이 맞는지 보세요. 철관음이나 재스민차처럼 향이 강한 차는 주석, 자기, 유리, 철제로 만든 찻통이 좋습니다. 안화흑차나 보이차는 통기성이 좋은 대나무나 도자기로 만든 찻통이 적합합니다.

[사용법]
1. 새 찻통은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찻가루(다분)를 소량 넣고 뚜껑을 덮어 1~2일 정도 둡니다. 그 후 찻가루를 버리고 찻잎을 넣으세요.
2. 어떤 종류의 차를 마실지 정한 후 찻통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찻통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냄새가 강하거나 열원 근처에 두지 마세요.
4. 사용 후에는 단단히 밀봉하여 습기를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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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yp3HQAvj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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