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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J. 잭슨이 쓴
‘플립사이드(Flipside)’라는 책이 있습니다.
플립사이드란 ‘레코드판의 뒷면’
‘사물이나 사람, 현상의 이면’ 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뒷면’을 조명합니다.
저자는 이들의 성공 이면에
‘좌절의 순간에 발견한
작지만 소중한 기회’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가령 책에는 자전거 사고로
치아를 다친 사이먼 퍼첼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했는데
영국에서는 시술 비용이 2만 달러가 넘게 필요했습니다.
퍼첼의 아내는 남편에게
헝가리로 가서 시술을 받으라고 권유했고,
결국 그는 헝가리에서 4000달러를 내고
시술을 받습니다.
특이한 건 그 이후에 벌어진 일입니다.
퍼첼은 영국에서
헝가리의 저렴한 치과시술을 홍보하는 회사
<스마일 세이버>를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둡니다.
자전거 사고가 그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셈입니다.
❛씨앗을 손에 들고
새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때론 작은 씨앗처럼
볼품없이 여겨질 때가 있겠지만,
씨앗은 언젠가 새들이 깃드는 나무가 된다는 뜻입니다.
살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난제와 실패 안에는
언제나 기회가 숨어 있습니다.
삶의 이면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될 때
그것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됩니다.
박목월 미공개 시 낭송 Poem Concert / 정현구 지휘
https://youtu.be/06c2er1F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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