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큰 사람은 섬세한 것을 생각하는 능력이 거의 없다." - 니체, 「즐거운 지식」 중에서
리더는 사람들을 이끄는 동시에 나아갈 방향도 선택해야 한다. 이 2가지 역할 사이에는 미묘한 균형이 존재한다. 강력한 리더십은 팀원들에게 명확한 방향과 함께 그것이 옳은 방향이라는 자신감도 전달한다. 하지만 이 경우 공개적인 숙고는 이더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 팀원들은 당신이 이미 결정한 것을 왜 또 논의하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을 이끄는 것과 관련된 요구사항 앞에서 좋은 선택의 필요성은 쉽게 압도되어 버린다.
자신감과 권위를 보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상황의 미묘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의 입장을 비판적으로 생가하지 않고 그냥 믿어 버리면 새로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검토가 필요한 문제점을 놓쳐 나중에 문제가 커질 수 있다. 결국 리더십은 '큰 목소리'가 되기 쉽다.
당신의 목소리는 당신이 이끄는 팀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것이 커다란 음량에 드러나든, 강력한 자신감으로 표현되든, 아니면 당신의 평범한 말까지 당신의 권위가 뒷받침되든 이것은 모두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당신이 이미 마음을 정한 것 같거나, 동의를 얻지 못한 당신이 수치심을 느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피드백 기회를 잃게 된다.
그러니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을 이끌되, 리더십의 커다란 목소리가 정보를 수집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자. 1
https://youtu.be/06c2er1Fb-8?si=JnY7WAPC1z_2zaO4
- 데이브 질크 & 브래드 펠드, 「니체에게 경영을 묻다」 p.281-p.283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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