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열왕기상 1장 40절)
열왕기상 1장 32절~53절은 솔로몬의 왕위 계승에 대한 기사입니다. 이 기사 가운데 관악기가 2가지 나타납니다. '뿔나팔' 과 '피리'가 그것입니다. 1
본문의 '피리'는 히브리어로는 חַלְּלִ֣ים(하리림)으로 이는 חָלִיל(하릴)의 복수형이다. 즉, 최소한 2대 이상의 하릴이 솔로몬의 즉위식에서 연주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쇼파르에 비해 그 소리가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이 악기가 '뚫다' '찌르다'라는 어원에서 온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관에 구멍이 뚫린 형태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유대인들은 왕의 즉위식, 축제, 때로는 장례식 등 중요한 행사에 피리(하릴)를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마태복음에서 피리부는 자들이 우리 주님으로부터 "물러가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또한 피리(하릴)는 흔히 걷거나 여행할 때 여흥을 위해서나 오락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고독한 목자가 산기슭을 거닐 때 즐겁게 피리를 연주했을 것이고 카라반들이 여행길에 부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가끔 들렸을 것입니다. 특히 율법의 엄격한 규정대로 예루살렘으로 정기적인 여행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악기를 연주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악기는 플루트였을까 아님 오보에였을까? 아마도 오보에였을 것 같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오보에를 갖고 있었다는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라이트푸트(Lightfoot)는 그의 저서 '성전 예배(Temple Service)'에서 오보에가 한 달에 한 번씩 사용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크고 작은 오보에들이 항상 존재했으며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오보에가 바흐의 '마태수난곡' 악보에 사용되었는데, 그것은 각각 '오보에 다모르(Oboe d'amore, the love oboe)'와 '오보에 다 카치아(Oboe da Caccia, hunting-oboe)'입니다. 전자가 좀 더 작은 것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저음을 이조하면 일반적인 오보에로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후자는 흔히 사용되지만 부적당한 테너 오보에로써 '코르노 잉글레세(Corno-inglese)' 혹은 '잉글리시 혼'이라고 불립니다.
https://youtu.be/ZwVW1ttVhuQ?si=pZuWqc86ZJUML6Or
"And all the people went up after him, playing pipes and rejoicing greatly, so that the ground shook with the sound." (1 Kings 1:40)
1 Kings 1:32-53 is an article about Solomon's succession to the throne. Two wind instruments appear in this article. They are "Shopar" and "Pipe"
The 'pipe' in the text is חַלְּלִ֣ים(halilim) in Hebrew, which is the plural form of חָלִיל(halil). That is, at least two or more harils were played at Solomon's coronation. This makes it possible to guess that the sound was relatively weak compared to Shofar. Also, judging from the etymology of 'punching', it can be seen as a tube hole.
It seems that the Jews used the pipe for important events such as the king's coronation, festivals, and sometimes even funerals. In the Gospel of Matthew, you will remember that those who play the pipe were commanded by our Lord to "go away." Also, the flute was commonly used for entertainment or entertainment when walking or traveling. A lone shepherd would happily play the pipe while walking along the base of the mountain, and the sound of caravans blowing on the road might be heard occasionally here and there. In particular, many people’s, who make regular trips to Jerusalem as stipulated by the law, may have played this instrument.
So was this instrument a flute or an oboe? Probably an oboe. There is much evidence that Hebrews had oboe. Lightfoot claims in his book Temple Service that oboe was used once a month.
Big and small oboe have always existed and are still used today. Two types of oboe were used in Bach's 'Matthew Nervous' score, which is 'Oboe d'amore, the love oboe' and 'Oboe da Caccia, hunting-oboe,' respectively. The former is smaller, which has a soft and delicate sound, and if the bass is toned down, it can be played as an ordinary oboe. The latter is a commonly used but inadequate tenor oboe, called 'Corno-inglese' or 'English 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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