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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의 겉모습은
비천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그 만큼 귀하고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걸레는 다른 사물에 묻어 있는
더러움을 닦아내기 위해 자신의 몸에
그 더러움을 묻히며 제 살을 떼어냅니다.
이렇듯 세상의 모든 일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비천함과 소중함이 크게 엇갈릴 수 있습니다.
사람을 보는 눈과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를 이해하면 사랑의 씨앗이 되지만
누구를 오해하면
미움과 증오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걸레가 되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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