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의 유일한 조건

날짜 : 2018-11-02
제목 : ​​기부의 유일한 조건
읽을 말씀 : 잠언 11:24-31

●잠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산림청에 하루는 양복을 차려입은 남자가 두툼한 서류뭉치를 들고 찾아와 “땅을 좀 기부하려고 하는 데요” 라고 했습니다.
관련 서류를 살펴보던 공무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남산 공원의 2배가 넘는 크기에 입지도 좋았습니다. 바로 매매해도 천억은 벌 수 있는 땅이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던 공무원은 정말이냐고 물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류까지 이미 모두 챙겨왔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절대로 기증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말아주십시오. 저는 대리인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워낙 큰 땅이었기에 공무원은 이런 일은 알리는 것이 더 좋다며 설득을 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그저 ‘손창근’이라는 진짜인지도 모르는 이름과 ‘가족들도 이 기부에 적극 찬성했다’는 사실을 더해 보도 자료로만 써달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땅을 후대를 위해 잘 보존하고 싶었으나 개발을 목적으로 끊임없이 제시받는 거액의 유혹이 너무 거세서 초심을 관철하고자 한 것이 기증의 목적이었습니다.

​

​​​​​​​​​손 옹이 기부한 용인 땅의 울창한 산림 모습.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남을 돕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말씀이기에 우리는 실천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모든 행실이나 우리가 아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일이 되도록 신경 쓰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노력과 행동을 통해 오로지 주님만 영광 받으시옵소서.
아멘 아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행을 실천해 보십시다.♡

오늘도 참된 작은그리스인을 갈망하며 주안에서 반드시 승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