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주인이 있었다.
주인은 장사가 잘될 만한 방법을 생각하던 중에
음식점 입구에 큰 술통을 놓은 뒤,
그 위에 이렇게 써 놓았다.
'절대 안을 들여다보지 마시오 !'
길을 지나던 사람들은 그 글귀에 호기심을 느낀 나머지
너도나도 술통을 열어 보았고,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음식점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대체 저 안에 뭐가 있는 거지?'
궁금해진 한 남자가 술통을 열어 보았다.
그 안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당신은 특별한 행운에 당첨되셨습니다!
오늘 하루 맛있는 생맥주가 공짜이니
들어와서 마음껏 드십시오.'
술통을 들여다 본 사람들은 모두 웃으며
음식점 안으로 들어섰고,
음식점은 입소문을 타고 점점 많은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또 다른 음식점 주인은
손님들의 발길이 점점 끊기자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는 입구에 커다란 팻말을 세워 두고
그 위에 이렇게 써 놓았다.
'전국에서 제일 맛없는 집'.
사람들은 순간 궁금해졌다.
'대체 얼마나 맛이 없길래 이런 팻말까지 붙은 거야?'
결국 사람들은 그 맛을 보기 위해
음식점 안으로 모여들었고,
음식을 다 먹은 뒤에야
그 맛과 서비스가 자랑할 만한
최고의 수준임을 알게 되었다.
그날 이후로 음식점은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에게는 잘 변하지 않는,
지나치게 일반화되어진 단순한 생각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고정관념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성공이란 이러한 고정관념을 부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야만 얻을 수 있다.
무작정 대세의 흐름에 따르거나
유행을 좇으려고 하다가는
다른 사람의 성공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고 만다.
용감하게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은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이 가지 않은 길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용기가 뒷받침되지 않은 창의력은
결코 실현되기 어렵다.
범인(凡人)은 꿈을 꾸지만 천재는 꿈을 현실로 창조한다.
✱-학벌과 영어가 중요한 광고계에서
지방대학 출신으로, 또한 토익성적도 없이
대기업 그룹 광고대행사에 입사한 제갈현열은
자신의 무기를 ‘특별함’이라고 합니다.
“낮은 학벌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면접관의 질문에 그는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맥가이버 칼도,
과도만큼 사과를 잘 깎을 수는 없다.”
맥가이버 칼처럼 다양하게 활용하려면
좋은 학벌을 나온 사람을 뽑아야 하겠지만,
광고라는 특별한 분야에서는 필요한 것은
자신처럼 특별한 과도라는 것입니다.
그가 말하는 특별함이란
남들보다 우수한 것이 아닙니다.
남들에게는 없는 다른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은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다름없는 당신에겐
다름이 없을 수밖에 없다.”
남들과 다름없이 살고 있기 때문에
남들과 다름없는 사람이 됩니다.
남들과 다름없는 일만 하면,
남들과 다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남들과 다름없는 생각만 하면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낼 수 없습니다.
남들과 다름없는 생활을 반복하니
특별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일을 해야
남들과는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을 해야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해낼 수 있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활을 해야만
특별한 삶을 살게 됩니다.
특별한 삶을 사는 길은
내가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내가 되는 겁니다.
나만 보여줄 수 있는 가치를 가진
특별한 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유일한 길입니다.
'좋은 글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을 바꾸자 (0) | 2018.11.12 |
---|---|
어려움 한 가운데 기회의 섬은 있다. (0) | 2018.10.29 |
비누같은 희생이어야 한다 (2) | 2018.10.22 |
감성과 이성을 조율하라 (0) | 2018.10.17 |
희망의 스위치 (0) | 2018.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