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03-21
제목 : 변하지 않는 사람
읽을 말씀 : 로마서 12:1-13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논어의 양화 편에 보면 공자의 제자가 하루는 이런 질문을 합니다.
“사람 중에 변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자 공자는 ‘유상지여하우불이(唯上知下愚不移)’라고 대답했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과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유지만 하면 되니 더 변할 필요가 없고, 어리석은 사람(하우,下愚)은 변할 필요를 스스로 느끼지 않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후세의 학자 정이천은 공자가 말한 이 어리석은 사람을 ‘스스로 선을 행하는 일을 포기한 사람’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국내의 한 유머 사이트에 ‘세 남매가 돌려 쓴 정석’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 사진에는 ‘수학의 정석’이라는 책에 ‘김철수의 동생, 김영희의 동생 김승현’이라고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세 남매가 학교를 따로 다녀 거의 10년 넘게 터울이 있었는데 책이 중요한 내용이었기에 같은 내용으로 이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변하지 않는 지혜를 본 받아 변해가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 지혜를 물려주어야 합니다. 더 이상 변하지 않고 있다면 말씀을 더욱 사모해야 하며, 주변이 변하지 않고 있다면 말씀을 더욱 전해야 합니다.
완전한 지혜인 성경을 두고도 실천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지혜의 정수인 성경을 계속해서 물려주는 현명한 사람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조금씩이지만 계속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변화하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는 지혜를 말씀에서 찾으십시다.
쌀쌀한 아침 오늘도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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