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이계 흑차 “양백단” 개봉

2017년에 만들어진 고마이계 흑차 “양백단”을 오늘 개봉했다.
전발효 기간이 있어서 찻잎을 딴 것은 적어도 3~5년 전이니 실제 차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2012~14년 사이일 것이다.
양백단의 휘호는 모택동이 쓴 것으로 이를 구소련의 스탈린에게 선물로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국빈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만들어진 차이니 그 품질은 익히 짐작할 만하다.
양백단은 복전차로 금화(관돌산낭균)이 예쁘게 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금화가 우리 몸에 다양한 이로움(혈당조절, 고지혈증 개선, 다이어트 등)을 준다.
안화의 빙적암으로 만든 차호에 찻잎을 담고 물을 부으니 황금빛이 도는 맑은 호박색으로 찻물이 우러난다.
덤덤한듯 회감이 도는 깊은 향이 몸에 퍼지니 온몸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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