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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기부 스토리 2 를 위한 안내글을 올리고 두 번째 악기가 왔어요!! 어제 눈이 소복하게 내리던 아침 예쁜 미니기타가 드림가디언즈에 왔습니다. 사무국과 가까이에 계신 ‘하얀첼로’님께서 선뜻 내어 주신 악기입니다. 먼지 좀 닦아내고 조율을 해 주고 나니 그 동안 잠자며 있던 미니기타가 예쁜 소리를 들려줍니다. 귀한 악기를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에게 전해져 아름답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아마도 가야금이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주려고 찾아 올 것입니다~^^ 에 함께 하실 분들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들을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과 136번길 33 경기벤처센터 203호 드림가디언즈 사무국(010-5500-6575) ​ 2017. 12. 19.
지휘봉 때문에 죽은 지휘자 장 밥티스트 륄리는 17세기의 가장 유명한 작곡가이자 지휘자였습니다. 또한 그는 지휘와 관련된 사고의 희생자로도 유명하답니다. 륄리는 루이14세 궁정의 중심적인 인물로 사실상 프랑스의 모든 음악정책을 총괄했어요. 이 음악의 권력자는 지휘봉 대신에 긴 지팡이로 바닥을 두드려 박자를 알렸는데, 1687년에 태양왕을 위해 을 지휘하던 중에 그만 자신의 발등을 찍고 말았어요. 완전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거죠 ㅎㅎ 이로 인해 생긴 상처가 썩어 들어가 괴저로 발전했고, 두 달 후에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의사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했는데, 다리가 없는 모습으로 사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했다네요..... 그러나 당시에는 아직 마취제가 없어서 수술을 그냥 맨 정신에 했는데.. 2017. 12. 17.
악기기부 1 ​ 를 위한 안내글을 올리고 처음으로 악기가 왔어요!! 엇그제 사무국으로 도착한 악기입니다. 우클렐레와 오카리나입니다. 안산에 계시는 가디언즈 멤버께서 보내주셨어요. 신제품과 다름없는 아주 좋은 악기입니다. 귀한 악기를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에게 전해져 아름답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악기를 기부해 주시기로 한 분들의 연락도 여럿 있었습니다. 이제 속속 사무국으로 악기가 도착하겠죠~^^ 즐거운 주말되세요 ~~~ 에 함께 하실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과 136번길 33 경기벤처센터 203호 드림가디언즈 사무국(010-5500-6575) 2017. 12. 16.
드림가디언즈?! ​ 여러분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께서 '드림가디언즈'가 뭐하는 단체인지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드림가디언즈'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명칭에 대한 것부터 시작할게요. 영문 표기는 'Dream Guardians'로 우리말로는 '꿈지기' 또는 '꿈 지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만들어주고, 지켜주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온기온정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여러 곳의 문화 취약지역을 찾아 음악을 나누는 일을 했으며, 이 일은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이렇게 음악을 .. 2017. 12. 11.
전쟁과 나팔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사사기 6장 34절) 사사기 6장 33절~40절은 이스르엘 골짜기에 집결한 미디안 연합군에 대항하여 기드온이 병사를 모집하고 출전하기에 앞서 다시금 승리의 표징을 구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 본절(34절)은 성령이 임하심에 기드온이 나팔을 불어 군대의 소집을 알립니다. 나팔은 고대로부터 진을 거두고 출발하라는 명령, 또는 전쟁을 시작하라는 첫 신호호 사용되었는데, 이는 고대 유목민들 가운데 널리 퍼져 있던 풍습입니다. 고대 서아시아의 유목민들 가운데 비옥한 목초지나 농경지, 특별히 우물과 도로 등을 둘러싸고 때때로 집단간의 출돌이 일어났습니다. 그럴 경우 그 집단의 족장은 전쟁을 선포해야 .. 2017. 12. 9.
잠자는 악기를 깨워주세요(악기 기부) 드림가디언즈는 공평한 교육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자 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드림가디언즈의 교육대상은 1차적으로 문화와 교육의 기회 제공에 있어서 사각지대에 속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 입니다. 첫 프로젝트로 문화 소외지역인 서울 외곽의 한 도시에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40여명의 아이들과 하모니를 맞추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하나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악기를 필요로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혹시 잠자고 있는 악기가 있지 않습니까? 오래 전 배우다 한쪽에 치워 둔 바이얼린~~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배우던 첼로, 플룻 우리의 ..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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