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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기부 스토리 5 ​이번 악기는 문정임 대표님께서 사무국으로 직접 가지고 오신 것으로 가야금입니다. 그 동안 여러분들이 악기 기부에 동참하시어 보내주신 악기들 중 바이올린 및 첼로는 서울 천호동의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현악앙상블을 조직하여 하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가야금을 필두로 모여진 국악기들은 향후 국악 앙상블 팀을 만들어 멋진 우리의 음악을 만들려고 합니다. 귀한 악기를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에게 전해져 아름답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에 함께 하실 분들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들을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과 136번길 33 경기벤처센터 203호 드림가디언즈 사무국(010-5500-6575) 공감과 댓글은 제게 힘을 줍니다~~ 2018. 2. 7.
순정의 가곡왕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III 슈베르트보다 30살이나 연장자로 이미 빈 국립 오페라의 명 바리톤이었던 포글은 위풍당당한 체구에다 풍부한 성량과 능란한 연기로 인기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막간의 휴식 시간에는 그리스의 고전을 읽는 교양인이었다. 그는 쇼버의 열성적인 권유에 못 이겨서 작곡의 천재라는 무명 작곡가의 노래를 보려고 쇼버의 집까지 왔다. 위풍당당한 포글 앞에서 키가 작고 초라해 보이는 슈베르트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다. 포글은 약간 무시하는 눈초리로 슈베르트를 내려다 보았다. ▲ 슈빈트가 그린 포글과 슈베르트 "어디, 좀 보지. 뭘 보여 주시려나? 반주는 직접 해 주시고." 그러면서 포글은 가까이에 있던 악보를 집어들고 허밍으로 흥얼거리며 선율을 흝어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다른 악보를 들고 이번에는 반주에 맞춰서 작은 목소.. 2018. 2. 6.
라인강을 따라서 ​피아니스트 이은영과 함께 하는 건반 위의 이야기‘라인강을 따라서’ 2018년 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장: TLi아트센터 주최 리음아트&컴퍼니 후원 월간 뮤직리뷰 입장권 전석 2만원 문의 공연기획팀 02-3141-6618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바흐, 베토벤, 슈만 등 독일음악을 뛰어넘어 세계 클래식의 도도한 강물을 형성한 클래식의 시원을 이루는 작곡가들... 이들이 밀고 당기는 독일 정톤 클래식의 강물에 배를 띄워 강물을 만지고 몸에 적시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오는 2018년 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Tli아트센터에서 피아니스트 이은영이 강물에 배를 띄우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이은영은 전주대 예체능 대학 전체수석 졸업 후 동대학원 석사취득 후 일본교토시립예술대.. 2018. 2. 5.
비파(נבל, 네벨)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삼무엘상 10장 5절) 본절에는 여러가지 악기가 등장합니다.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가 다 있습니다. '비파'(Nebel, 네벨)와 수금(Kinnor, 킨노르)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자주 사용되던 현악기들입니다. 이 중 비파는 하프와 유사하고 수금은 지금의 기타와 비슷합니다. 다음으로 '소고'(Toph, 토프)는 일종의 템버린인데 일찍이 미리암이 사용했습니다(출 15: 20). 그리고 '저'(Halil, 할릴)는 피리의 일종입니다. 이들 중에서 '비파'(Nebel, 네벨) 보통 아.. 2018. 2. 3.
바흐, 그 음악 창조의 바탕 창조적 행위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현실을 넘어서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예술은 현실 표현의 무한한 변형들을 제시한다. 그것들은 보통의 감각으로는 붙잡을 수가 없다. 그러한 표현들은 길고도 복잡한 사슬의 일부이므로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창조의 본질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말로(A. Malraux)는 문화유산에 관한 글에서 이에 대해 명쾌하게 말하고 있다. “한 작품의 설득력은 …… 그것과 선행하는 작품들 사이의 차이에 있다.” 창조적 예술은 철학과 만나게 되고 이를 통해 예술은 비물질화하여 순수한 이념으로 남게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예술가들은 자기 훈련을 통한 엄격함을 지녀야 한다... 2018. 2. 2.
음악과 유도된 환시 사이의 일반적인 관계성 a) 밝기를 세게 하면 피치(음의 고저)도 따라서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b) 밝기를 세게 하면 템포가 따라서 빨라지는 경향을 보인다.c) 환시의 형태는 흔히 음악의 '형태'와 연관이 있다. 즉, 우아한 선들은 부드러운 음악과 어울리며, 들쭉날쭉한 선은 스타카토나 싱커페이션과 어울린다.d) 시야의 위치와 방향은 음의 고저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다.e) 환시는 어떤 때 음악 소리가 커짐에 따라 더 큰 범위로 넓어진다.f) 중심 부피를 둘러싼 움직임은 회전이나 진동을 수반할 수 있다.g) 다양한 색깔의 선들은 다양한 음색의 악기듥을 대표할 수 있다.h) 색깔들은 음악의 '무드'나 호감도와 어울릴 수 있다.- Karwoski and Odbert, "Color Music", Psychological Monograp.. 2018.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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