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ESG & ECO re-born30

화석연료란?(What Is Fossil Fuel?) "화석연료라니, 삼엽충, 암모나이트 같은 화석으로 만든 연료인가요?" 라고 의문을 가지진 않았나요? 반은 맞고, 반은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화석연료란, 고생물의 유해가 지하에 매장되어 생성된 자원들의 통칭을 말해요. 다른 말로 '화석에너지'라고도 한답니다. 즉, 동식물의 유해들이 지하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서 변화된 물질을 화석연료라고 해요. 우리가 볼 수 있는 삼엽충이나 암모나이트 등의 화석은 모습이 보존되어 지상으로 꺼내어진 화석이죠.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화석연료는 지하에서 모습이 변화되어 석유나 석탄 등의 자원으로 변화된 물질을 뜻한답니다. 화석연료는 현재까지 인류가 이용하고 있는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에요. 대표적으로 석탄·석유·천연가스가 있어요. ■ 석유 그중에서도 석유는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2024. 2. 10.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Preparation for a Better Future) “공기와 물, 황무지와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계획들은 사실 사람을 보호하는 계획들입니다.”-스튜어트 유달 터키의 14세 소녀 '엘리프 빌긴'은 산처럼 쌓여 방치된 플라스틱 더미를 바라보며, 플라스틱도 썩어서 분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년간의 연구 끝에 바나나 껍질에서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네덜란드의 16세 소년 '보얀 슬랫'은 바다에서 다이빙하다가 바닷속에 쓰레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류를 이용한 바다 쓰레기 청소법을 발명합니다. 네팔의 18세 소년 '밀란 카르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시골 마을에 머리카락전도체를 이용한 태양전지판을 발명하여 보다 싸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한국의 18세 소년 '서강민'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 2024. 2. 9.
잠깐,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온실가스편(Wait, don't hate me too much! - Greenhouse Gas) 지금까지의 설명만 보면 온실가스는 지구에 있어선 안 되는 불필요한 존재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온실가스가 지구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하면 믿어지나요? 아래에서 설명하는 온실가스의 순기능을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거예요. 만약 지구에 온실가스가 없다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영하 18도 정도가 될 거예요. 그러나 온실가스가 대기에서 지구 밖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가둬서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구는 약 14도 정도의 인간이 살 수 있는 쾌적한 평균기온을 유지할 수 있지요. 비닐하우스를 떠올리면 쉬울 거예요. 비닐하우스는 추운 겨울에도 비닐이 온기를 가두기 때문에 따뜻하게 유지되죠. 여기서 비닐하우스의 비닐이 지구의 온실가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2024.01.27 - [ESG & EC.. 2024. 1. 31.
필란트로피의 4가지 축 우리는 현재 구제, 개선 및 사회개혁, 시민참여 등 전통적이고 특색 있는 필란트로피의 네 가지 축을 경험하고 있다. 이 각각의 전통 안에서 자선사업의 원칙과 목적이 다르게 정의되어 왔다. 처음에 자선 혹은 필란트로피 활동의 구호는 인간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연민의 원칙(Principle of Compassion)'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이해된다. 다음으로는 '진보의 원칙(Principle of Progress)'에 따라 개선되고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다음으로는 '정의의 원칙(Principle of Justice)'에 따라 개혁이 진행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최근에는 재단 및 기타 비영리단체가 필란트로피적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시작했으며, .. 2024. 1. 29.
이상기후와 세계의 노력(An abnormal climate and the efforts of the world) 폭염, 사막에 쌓이는 눈, 집중호우, 바다에 잠기는 섬, 한파...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속출하고 있어요. 여기서 날씨(weather)와 기후(climate)가 다른 말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쉽게 예를 들어 봅시다. 날씨는 지구의 기분과 같아요. 기후는 지구의 성격과 같지요. 날씨는 마치 기분처럼 아침엔 비가 왔지만 저녁엔 맑아지는 등 어제와 오늘이 다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기후는 성격처럼 장기간에 걸쳐서 생성된 날씨의 평균이나 변동의 특성을 뜻해요. 여기서 장기간은 며칠을 뜻할까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정한 평균값 산출 기 간은 30년이에요. 이렇게 오랜 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지는 기후가 변화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자연적인 원인과 사람이 만든.. 2024. 1. 27.
버려진 가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다 'The Trash Collection' (2021) 이케아는 '완전한 자원 순환을 이루는 2030년'을 목표로 향후 수년 동안 사용 및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2021년 노르웨이에서 '자원순환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분명한 의지를 과감하게 보여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르웨이에서만 매년 약 300만 개의 가구가 버려지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를 일회용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케아는 이틀간 오슬로 지역 주변의 길모퉁이, 쓰레기 더미와 매립지, 공원, 해변을 찾아 실제로 버려진 이케아 가구를 찾아 회수했고, 버려진 16개의 가구들을 약간의 수리 작업을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렇게 재탄생된 16개의 가구에는 'The Trash Collection 2021'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구.. 2024. 1.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