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ESG & ECO re-born30

인공지능은 ‘물먹는 괴물’(Artificial intelligence is a 'water-drinking monster') 전 세계의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공지능 서비스 운용에 필요한 막대한 물 때문에 수자원 고갈 우려가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25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적극 나서면서 오는 2027년에 인공지능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영국 전체 물 취수량의 절반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의 샤올레이 런 교수(컴퓨터공학)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선두주자인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챗지피티(GPT)에 10~50개의 질문을 하면 500㎖ 생수 한 병을 마시는 정도의 물 소비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는 오픈에이아이의 과거 인공지능 모델(GPT-3)에 기반한 물 소요량이라며 최신.. 2024. 2. 29.
'버려진 탄광촌' 연 1조 금광 캤다…도시 운명 확 바뀐 비결('Dismissed Coal Mine Village' Carried 1 Trillion Gold Mines a Year... The Secret to the Change of City's Fate) 영국에는 ‘문화와 예술로 먹고사는 도시’가 있다. 누구나 런던을 떠올리겠지만 아니다. 런던에서 차로 5시간 30분, 비행기로는 1시간 15분을 꼬박 들여야 만날 수 있는 북동부의 작은 도시 게이츠헤드다.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문화 예술에 조예가 깊은 이들 사이에서는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로 소문난 곳이다. 인구가 20만 명이 채 안 되는 이 작은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연간 670만 명(2022년 기준)에 달한다. 이로 인한 경제 효과는 6억 6500만 파운드(약 1조 1150억 원)로 추산된다. 게이츠헤드는 불과 60년 전까지만 해도 영국의 산업을 먹여 살린 탄광촌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굴뚝산업이 무너지면서 존립 위기를 맞았다. 당시 실업률은 15%를 웃돌았고, 주민이 하나둘 떠나.. 2024. 2. 28.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임명받다 오늘(2024.02.20) 오후 6시부터 양재에 있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UN ECOSOC NGO FLML(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지위 NGO FLML)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본부의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으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다각적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방안들을 만들고 전하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식사하기, 쓰지 않는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등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 2024. 2. 20.
저탄소생활 실천은 생명 살리기(The practice of low-carbon life is to save lives) 일상 속 저탄소생활 실천과제 일상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생명을 살립니다. 1.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 장보러 갈 때 비닐봉지에 의존하지 않고 장바구니를 챙기며 - 종이컵 대신 개인컵을 사용하고 - 외출시 휴대하기 편한 텀블러를 사용하며 - 물티슈.종이휴지 사용절감을 위해 손수건을 휴대하고 사용합니다. 2.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 다소 귀찮더라도 분리배출 요령숙지 후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고 - 음식물쓰레기는 건조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되, 무단 매립은 금지하며 - 페트병·플라스틱·종이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정확한 방법 숙지하여 분리배출합니다. 3. BMW(Bus, Metro, Walking) 실천 -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 2024. 2. 17.
UN-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2015년 제 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입니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목표는 ‘사회발전’, ‘경제성장’, ‘환경보존’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17개 목표 중 목표1부터 목표6은 사회발전 영역의 목표로, 이 목표의 .. 2024. 2. 16.
잠깐,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화석연료편(Wait, don't hate it too much! - Fossil fuel episode) 한때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던 석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원료 중 하나예요. 하지만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그래서 석탄액화, 석탄가스화 기술이 다시 재조명받기 시작했어요. 석탄액화, 석탄가스화는 말 그대로 석탄을 액체와 가스로 만드는 신에너지 기술이에요. ■ 석탄액화 석탄에 산소와 증기를 넣고 고온·고압 상태에서 합성가스를 만들어 액체화시키는 기술을 말해요. 이 과정에서 황·질소 같은 불순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연소 시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죠. 또한 석유처럼 저장과 수송이 편리해져요. 실제로 액화된 석탄은 석유와 성질이 비슷해서 정제 과정만 거치면 휘발유와 연료로 만들 수 있어요. 성분상 유해물질이.. 2024. 2.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