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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나눔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by 정마에Zeongmae 201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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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당장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우리는 너무 쉽게 절망한다.
그것을 지금 당장 이루어 낼 수 없기에
앞으로도 그러리라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장 할 수 없는 일 중 대부분의 일들이
시일을 두고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 나간다면
할 수 있을 만한 일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할 수 없다는 절망을 주는 것은 바로
우리 마음의 성급함이다.

지금 할 수 없는 것을 당장 하려하는 성급함.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게으름.
결국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다고 믿는 부정적 사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목표와 계획조차
세워보지 않는 소극적 태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라 여기는 것들이란
진실로 그러한 것들이 아니라
현재의 편안이라는 안일함 속에서
스스로 할 수 없음을 선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가 말했다.
"일이 즐거우면 세상은 낙원이요,
일이 괴로우면 세상은 지옥이다."

일은 축복이며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힘이다.
누구나 일을 해야 한다.
일하는 자에게는 힘이 있으며
게으른 자에게는 힘이 없다.
세상을 지배하는 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일을 하지 않으면
정신적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일을 할 때 사람은 생명력, 건강, 기쁨을 얻는다.
일은 자제력, 주의력, 적응력을 키우고 단련한다.
인격 수양에 있어서 일은 최고의 스승이다.

정신이 한가하고 몸이 편안하면 육욕이 생기기 쉽다.
빈둥거리는 사람은 유혹에 약해서
순결한 생활을 하지 못한다.
일은 육체와 정신에 유익하며
해악을 멀어지게 한다.
항해 중인 배에서 선원들이 할 일이 없으면
불평을 늘어놓는다.
노련한 선장은 할 일이 없으면
닻이라도 닦으라고 명령한다.
빈둥거리지 말고, 힘들고 유익한 일로
빈 시간을 꽉 채워라.

싫은 일에서 창조의 힘은 솟아나지 않는다.
즐겁고 희망적인 일에 종사하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하는 일이 낙일 때 인생은 즐거우며
의무일 때 사람은 그것의 노예가 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
진짜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일하는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지만
행복을 모르고 돈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실패한 인생이다.
현재 일에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면
다른 일을 찾아라.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을 갖고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타고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에 종사해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원하는 일에 인생을 투자해라.
모든 정신, 에너지, 야망, 타고난 능력을
거기에 쏟아 부어라.
그러면 성공은 저절로 따른다.


✱-미국의 어느 노인학교에
70대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일과는 그저 할 일 없이 멍하니 앉아서
하늘만 쳐다보거나
다른 노인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어느 날, 젊은 자원봉사자가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그냥 그렇게 앉아 계시는 것보다
그림을 배워보시면 어떠세요?"
"내가 그림을? 에이, 나는 붓을 잡을 줄도 모르는데..."
"그야 배우시면 되지요."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 나는 일흔이 넘었는걸...."

젊은 자원봉사자는 할아버지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할아버지의 연세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더 문제 같은데요?"

젊은이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는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곧 미술실을 찾아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더욱이 풍부한 인생 경험으로 인해
할아버지의 그림은
깊은 성숙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새로운 일은
할아버지의 인생을 풍요롭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이후 많은 사람의 격려 속에서
수많은 그림을 남겼으며
101살의 나이에 22번째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삶을 마쳤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바로 '미국의 샤갈'이라 불리던
미술가 해리 리버맨입니다.

많은 사람이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막상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도,
시작하는 것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늦었다 하는 그때가 가장 빠른 때이며,
아무리 늦게 시작해도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 낫습니다.
살면서 무엇 때문에 할 수 없는 게 아니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없을 뿐입니다.
남보다 늦게 시작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
포기해버린 것을 기꺼이 하는 용기 말입니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새로운 성공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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