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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성경 속의 음악

기드온의 승리와 나팔소리

by 정마에Zeongmae 201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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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사사기 7장 8절)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사사기 7장 16절)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사사기 7장 16절)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사사기 7장 18절-22절)

   사사기 7장 8절의 '나팔'은 '쇼파르'로 수양의 뿔로 만든 것입니다. 이는 전쟁을 선포하거나 군사를 소집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기드온의 300 용사가 지닌 미디안 연합군과의 전쟁의 무기는 단지 '항아리'과 '횃불' 그리고 '나팔'이 전부였습니다(16절).  이러한 것들을 무기로 들고 나선 기드온의 용사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라는 사실을 겸손하게 깨달은 자들입니다.

   원래 전쟁 나팔은 한 방향으로 한 사람이나 두 세 사람이 불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300명이 동시에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군대가 강한 미디안 군대를 포위할 만큼 많고 강한 것으로 보여 미디안 군대로 하여금 두려움에 떨며 당황케 하였습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군대가 미디안 군대의 사방에 서서 단순히 횃불을 밝히고 나팔만 불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 군인들이 미디안의 진 안으로 들어가 그들과 싸우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가만히 서서 횃불만 들고 있었고 나팔만 불었을 뿐인데 그 효과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이 일은  이스라엘 군대의 강함과 기드온의 지혜로움의 결과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결과입니다.

   사사기 7장에는 8번 심각한 전쟁 중에 '나팔'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나팔을 불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전쟁의 승리였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두 가지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다면 다른 많은 요소들은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하나는 '오직 승리뿐!'이라는 믿음의 마음가짐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 끝가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그것입니다. 

   사단이 어떠한 술수로 우리에게 도전해 온다고 할지라도 오직 승리뿐이라는 마음가짐과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거룩한 나팔소리의 찬양이 울려퍼질 때 승리의 삶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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