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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29

지휘봉의 사용 왼손이 부러진 지휘자라도 오케스트라를 완전히 이끌 수 있다. 이것은 그가 훌륭한 바통 테크닉을 가진 증거이다. 지휘봉은 지휘자의 가장 유효한 도구이다. 그러므로 지휘봉의 사용법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은 중요하다. 지휘자마다 선호하는 지휘봉의 크기는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쓰기 좋은 지휘봉은 50cm 정도의 비교적 가벼운 것이 좋다. 너무 가늘면 지휘봉이 휘어져 명확한 박을 보일 수 없다. 손잡이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은 개인의 기호이다. 어떻게 잡느냐 하는 것도 자기가 정해야 한다. 지휘자는 지휘봉을 완전히 컨트롤하며 몸이 굳어서는 안 된다. 이 점을 생각하면서 지휘봉 잡기를 시도해 본다. 지휘봉의 가장 좋은 잡는 법은 손바닥에 끝을 대고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가운데손가락으로 잡는 방법이다. 힘차게 저.. 2023. 3. 20.
오케스트라 지휘는 복잡한 작업 오케스트라 지휘는 복잡한 작업이다. 지휘자는 세련된 음악가가 아니면 안 된다. 그리고 연주자를 움직여 동작으로 그들에게 의도를 전달하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아주 중요한 것은 지휘자는 작곡의 지식과 여러 가지 음악의 스타일에 정통해야 한다. 그리고 음악의 해석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등통해야 한다. 개개의, 또는 겹쳐진 악기주법의 지식도 빼놓을 수 없다. 오케스트라 스코어를 읽고 필요에 따라서는 그것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능력도 지휘자의 필요하다. 그러나 절대음감은 필요조건이 아니며, 핏치의 어긋남을 발견하여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예리한 창각만 있으면 충분하다. 이러한 요소를 습득해야만 비로소 리더가 될 수 있다. 음악성과 스코어에 대한 철저한 연구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집단심리에 대해 몇 가지.. 2023. 2. 22.
광복회오케스트라 단원모집 드디어 “광복회오케스트라”가 단원을 모집합니다!! 올해는 항일무장투쟁의 금자탑인 봉오동ㆍ청산리 전승 100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이 해에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을 선도하며, 문화강국으로서의 역사적 소임을 다해 나가는데 음악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펼칠 "광복회오케스트라"가 세상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데 함께 할 실력있는 연주자를 찾습니다. 2020. 6. 24.
"광복회오케스트라", 새로운 문화의 근원으로 우뚝 서리라!! 2020년 올해는 항일무장투쟁의 금자탑인 봉오동ㆍ청산리 전승 100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80주년이다. 이에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을 선도하며, 문화강국으로서의 역사적 소임을 다해 나가는데 음악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펼칠 "광복회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세부 진행일정과 해야할 일 등의 논의를 여의도에서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63빌딩. 비가 그친 6월 초순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도도한 한강의 흐름을 발아래 두고 하늘을 향해 우뚝 선 그 모습이 후일 광복회오케스트라의 모습과 오버랩된다. 지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이지만 아무쪼록 무사히 창단을 하고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한 축으로 우뚝 세워 백범 김구 선생님의 뜻에 한발짝 다가서는 날을 꿈꾼다. “나.. 2020. 6. 2.
오케스트라에서 현악기의 지위 현악기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은 교향악에 있어 항상 그 지위가 지배적이다. 이 사실은 여러 시대를 통해 작곡가들이 그들의 스코어에서 목관악기나 금관악기를 부수적으로 생각하여 악곡의 중요한 악상을 현악기 위주로 구성하였던 점으로 미루어 보더라도 입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작곡가들의 이러한 태도에는 현악기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악기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정당하게 평가될 수 있다. 현악기는 다루는데 있어 우선 신체적 피로감이 적고 실질적으로 여러 가지 종류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또 현악기는 관악기보다 강약 변화의​ 폭이 넓고 그 표현력이 풍부하다. 현악기군의 음색과 음질은 최고음역에서 최저음역에 이르기까지 동일하며, 또한 변화에 있어서도 관악기에 비해 미세하다. 그리고 .. 2019. 9. 2.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위하여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려 클래식 공연장을 찾는 인구는 다른 문화를 향유하는 계층에 비해 그 비중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한 번도 클래식 음악을 직접 공연장이나 이외의 다른 장소에서 감상하지 못한 문화 소외계층이 생각하는 것 보다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케스트라가 근사한 콘서트홀에서 청중이 오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그들에게 다가가서 그곳이 거리일지라도 더 많은 이들과 음악을 즐기기를 선택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나 그것이 음악인들의 착취된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음악인들의 능동적 수용과 기업이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의 연계를 만들어 이 사회의 구성원들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콘서트가 다양한 장소에서 만들어져.. 2018.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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