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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방패

by 정마에Zeongmae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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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Create in me a pure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


시편 7편을 읽는데 가슴을 두드리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먼저 시편 7편 일부분입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시편 7편의 다윗은 오늘도 피하고 있습니다. 공격을 도저히 버틸 수가 없습니다. 무기도, 지혜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들보다 나은 점은 단 하나 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마음이 정직한 것뿐입니다.

[시 7: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시 7:10, 새번역]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방패시요, 마음이 올바른 사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시다.

방패가 되어주신 하나님을 다윗은 늘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은 광대하고 위대한 분이시지만 나의 깊은 속마음도 아시는 분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우리의 머리카락을 세실 정도 주님은 나의 정직함도 정확하게 파악할 분이라는 것을 다윗은 알고 있었습니다.

[정직은 가장 확실한 지혜이다. 이는 탁월함을 낳고,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정직은 성격의 왕관이다. 그것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무기이다. - 존 루스킨-]

[시 7: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에 수많은 예화가 있지만 한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는 죄인이다. 나는 주님의 도움 없이는 죄 가운데 노 걸어갈 수밖에 없다. 나는 쓰러질 수밖에 없다. 주님만이 선이시다. 주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무조건 옳다. 가장 존중하고 경외할 대상은 주님이다. 남에게 진실함으로 주님을 업신여기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배운 것, 세상에서 유익했던 모든 것 그리스도 앞에서 다 해로 여길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얻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최고이다. 이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정직이 아닐까?]

당신은 마음이 정직한 자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묵상을 하다가 이렇게 마음이 들었어요~ 정직한 사람은?

[누군가에게서 뼈아픈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 정직한 사람...]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행여나 그 말이 아픈 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그 말을 수용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아침 최고의 방패를 만들어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서 마음 아픈 말을 들을 때.. 그 감정과 상함을 혹시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아팠던 것만 기억하고 있고 정작 사랑하면서 사랑하는 이에게 아픈 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분의 마음은 한 번도 헤아려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우리 안에 주님의 사랑의 방패를 세워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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