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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101

아들의 임관식 어제 큰 아들의 ROTC 임관식이 있었다. 아들은 학교에서 단체로 출발한다 하여 새벽녁에 데려다 주고 돌아와 잠시 쉬고 임관식이 열리는 괴산으로 향했다. 흐린 아침, 일기예보는 비가 조금 내린다고 한다. 음성을 거쳐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지정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에 오르니 선탑한 안내 장교가 아들이 교육 훈련을 받은 교장들을 한 바퀴 돌아 행사장인 연병장으로 간다고 한다. 사격장, 각개전투 교장, 화생방 교육장, 유격장 등을 지나는데 아들이 이곳에서 질렀던 함성이 귀에 스친다. 고개를 넘으니 고개마루에 커다란 입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멘 군장의 무게는 아버지의 어깨보다 가볍다." ​울컥하니 눈가에 촉촉함이 올라온다. 이 고개를 완전군장을 하고 .. 2018. 3. 1.
선물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그래서 평생을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읽으며,칠판에 수식을 쓰기도 하고,역사를 이야기 하고,아이들 중 하나가 기침이라도 할라치면따뜻한 마음을 담은 차를 끓여 나누시는그 분께서멀리있는 미천한 나까지 챙기신다.마치 내 누님처럼 바리바리 챙겨 보냈다. 대봉 곶감 한 잎 베어 무니그 따스함이 향에 베어 오장에 퍼진다.참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곶감이다.아이들과 나눠 입에 넣으니 미소가 절로 퍼진다. 색깔고 고운 미니 파프리카는 또 어떤가아삭함에 맛 또한 그만이다.나는 오늘 정을 가득 입에 물고가슴에 담았다. ​ 2018. 2. 9.
라인강을 따라서 ​피아니스트 이은영과 함께 하는 건반 위의 이야기‘라인강을 따라서’ 2018년 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장: TLi아트센터 주최 리음아트&컴퍼니 후원 월간 뮤직리뷰 입장권 전석 2만원 문의 공연기획팀 02-3141-6618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바흐, 베토벤, 슈만 등 독일음악을 뛰어넘어 세계 클래식의 도도한 강물을 형성한 클래식의 시원을 이루는 작곡가들... 이들이 밀고 당기는 독일 정톤 클래식의 강물에 배를 띄워 강물을 만지고 몸에 적시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오는 2018년 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Tli아트센터에서 피아니스트 이은영이 강물에 배를 띄우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이은영은 전주대 예체능 대학 전체수석 졸업 후 동대학원 석사취득 후 일본교토시립예술대.. 2018. 2. 5.
다시 무거워진 몸.... 어제(1. 19, 금)는 간만에 강행군을 했어요. 지난 연말부터 나를 잡고 괴롭히던 감기 기운이 좀 가시는 듯하여 종일토록 약속을 잡았죠. 새벽에 일어나 꽃시장에, 그리고 오전엔 오후에 있을 3건의 미팅을 위한 자료를 만들고, 오후엔 지하철 2호선을 따라 미팅을 하고 밤에는 영등포에서 포럼 참석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어제의 미팅은 일단 성공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첫 미팅은 안동의 임야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건이었는데,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 두번째 미팅은 태양광 발전 모듈 및 저장장치의 영업권에 관련한 것이었는데, 이 설비는 양산에 들어 가면 발전효율에 있어 획기적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에요.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로 향후 판권에 대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세번째는 강.. 2018. 1. 20.
생각 & 결정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은 옳다.” - 헨리 포드 ​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 백범 김구 2018.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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