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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

추수감사절의 유래 ​ 1620년에 영국의 청교도(Pilgrims-영국국교를 반대하고 성경을 기반으로 믿음을 지키고자한 정통 기독교인들) 102명이 신앙의 박해를 피해서 ‘May Flower’호를 타고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신대륙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자신들의 집을 지었다.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의 도움으로 농사에 필요한 재배기술과 가축사육 등을 배워 처음으로 추수한 햇곡식과 채소 등의 귀한 열매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은인인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함께 잔치를 열었던 것(1621년)이 전통이 되었다. 이후 1863년 링컨 대통령이 11월 넷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선포해서 지켜오고 있으며 우리네 추석처럼 추수감사절 연휴(3일)를 통해 가족들을 만나고, 이웃과 음식을 나.. 2018. 11. 18.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11월" 11월의 아침, 잔뜩 흐린 하늘을 머리 위에 하고 길을 나서는데 빗방울이 하나 둘 모자를 두드린다. 울긋불긋 가을을 입은 나뭇잎들이 마지막 힘을 다해 가지를 붙들고 있고, 거미는 잎과 잎 사이에 둥지를 매달았다. 늘상 이런 날이면 차이코프스를 찾게 된다. 오늘은 그의 소품 모음인 (The Seasons Op. 37a) 중 11월을 머리에 떠올린다. 차이코프스키의 는 총 12곡으로 구성된 피아노소품(short piano pieces)이다. 당시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서 창간한 음악 잡지 ‘누벨리스트(Nouvellist)’의 발행인이었던 니콜라이 버나드(Nikolay Matveyevich Bernard)가 1876년 1월호부터 12월호에 걸쳐 매달 그 달에 어울리는 시와 함께 피아..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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