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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3

제 눈의 들보부터 살펴라 물고기는 항상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 -탈무드 어느 마을에 항상 이웃에 대해 헐뜯고 험담하기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누구에게든 단점을 먼저 들춰내서 창피를 주고 작은 꼬투리라도 잡아 헐뜯어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집에 손님이 찾아와 창가에 앉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그녀는 찾아온 손님에게 맞은편에 사는 이웃집에 대해 험담을 해댔습니다. "저기 좀 봐요. 옆집 빨랫줄에 널린 옷들이 너무 더러워요. 세탁을 엉터리로 했나 봐요" 그러자 손님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웃집 빨래가 더러운 게 아니라 여기 유리창이 더러운 건데요."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 다른 사람의 단점과 실수를 .. 2021. 3. 18.
남은 나를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상당한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던 핫산은 어느 날 모든 것을 버리고 현자인 랍비를 찾아가 그의 문하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핫산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스승은 그가 아직도 속세에서 가졌던 오 만함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 핫산이 속해 있던 높은 계급의 특권이나 부의 잔재가 아직도 그의 의식 속에 남아 있었다. 그에게 작은 깨달음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한 스승은 그를 불러 말했다. "핫산아, 시장에 가서 양의 내장을 40Kg만 사오도록 하여라. 그러나 반드시 등에 메고 돌아와야 한다." 핫산은 즉시 마을의 한쪽 끝에 있는 시장으로 달려갔다. 핫산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내장을 어깨에 메고 걷기 시작했다. 흘러내리는 핏물은 순식간에 핫산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얼룩지게 만들었다. 그런 험한 몰골로.. 2018. 9. 15.
스승의 날 날짜 : 2018-05-15 제목 : ​스승의 날 읽을 말씀 : 갈라디아서 6:1-10 ●갈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충남 강경의 여고에서 평생을 교직에 몸을 담다 은퇴하신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이 선생님이 노년에 몸이 안 좋아 약도 안 듣고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학교를 다닐 때 이 선생님의 인품과 가르침에 감동을 받았던 제자들이 이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제자들은 서로 시간이 될 때마다 선생님을 방문해 돌아가실 때까지 병수발을 들며 보살폈는데 이 감동의 이야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스승의 은혜에 대한 반향이 일어 1982년 정부의 기념일로 스승의 날이 제정됐습니다. ​​ 탈무드에는 바다에서 아버지와 스승이 인질로 잡힌 아들의 이야기가 나옵..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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