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음악회2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를 마치고 지난 8월 15일(월) 광복절을 맞아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부제 : 다시, 빛으로!)"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무대에 올렸습니다. 쏟아지는 비를 감수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아트홀을 찾아주셨고, 박수로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협연해 주신 이용기(백파이프), 손정윤(소프라노), 김혜진(바이올린) 세 분의 선생님과 구리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단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허설 사진과 공연 후 찍은 사진들이 많이 제게 전해져 왔고, 그 중 몇 장을 이곳에 남깁니다. 2022. 8. 18.
박수는 언제 쳐야하는 걸까요? - 소품의 연주는 곡이 끝나고 칩니다. (당연~^^) - 교향곡이나 협주곡의 경우 악장과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치지 않으며, 전 곡이 끝난 후 지휘자의 손이 내려온 후 잠시 뒤에 칩니다. (마지막 음의 잔향까지 다 사라진 후~) 그러면 이런 전통은 언제부터 생겼을까요? 1930년대까지만 해도 악장과 악장 사이의 박수는 연주자의 자신감을 높이며 관객과의 소통으로 생각되어졌습니다. 그런데 지휘자 푸르트벵글러가 이런 관행에 대해 "모든 악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곡이 끝날 때까지 그 흐름은 유지되어야 하며 관객들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감삼하기 위해서는 악장 사이의 박수는 의미가 없으므로 삼가해달라"는 말로 악장 사이의 박수를 금지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의 지휘자들과 연주자들 그.. 2018. 7. 3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