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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3

잠깐,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온실가스편(Wait, don't hate me too much! - Greenhouse Gas) 지금까지의 설명만 보면 온실가스는 지구에 있어선 안 되는 불필요한 존재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온실가스가 지구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하면 믿어지나요? 아래에서 설명하는 온실가스의 순기능을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거예요. 만약 지구에 온실가스가 없다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영하 18도 정도가 될 거예요. 그러나 온실가스가 대기에서 지구 밖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가둬서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구는 약 14도 정도의 인간이 살 수 있는 쾌적한 평균기온을 유지할 수 있지요. 비닐하우스를 떠올리면 쉬울 거예요. 비닐하우스는 추운 겨울에도 비닐이 온기를 가두기 때문에 따뜻하게 유지되죠. 여기서 비닐하우스의 비닐이 지구의 온실가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2024.01.27 - [ESG & EC.. 2024. 1. 31.
이상기후와 세계의 노력(An abnormal climate and the efforts of the world) 폭염, 사막에 쌓이는 눈, 집중호우, 바다에 잠기는 섬, 한파...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속출하고 있어요. 여기서 날씨(weather)와 기후(climate)가 다른 말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쉽게 예를 들어 봅시다. 날씨는 지구의 기분과 같아요. 기후는 지구의 성격과 같지요. 날씨는 마치 기분처럼 아침엔 비가 왔지만 저녁엔 맑아지는 등 어제와 오늘이 다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기후는 성격처럼 장기간에 걸쳐서 생성된 날씨의 평균이나 변동의 특성을 뜻해요. 여기서 장기간은 며칠을 뜻할까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정한 평균값 산출 기 간은 30년이에요. 이렇게 오랜 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지는 기후가 변화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자연적인 원인과 사람이 만든.. 2024. 1. 27.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Carbon neutrality and greenhouse gases)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 탄소중립을 실천할 때입니다."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개인도 탄소중립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요즘 이상기후가 심각해져 탄소중립이 화두로 오르고 있는데요." 우리는 누군가의 입에서 혹은 기사나 책에서 '탄소중립'이란 용어를 많이 접해 왔습니다. 그래서 탄소중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요. 탄소중립은 2006년 에서 올해의 단어로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용어예요. 하지만 "탄소중립이 뭘까요?"라는 질문에 시원하게 답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대충 어떤 뜻인지는 알지만, 입 밖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라면 다음의 내용을 활용해 볼까요. "탄소중립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서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만..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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