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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4

북스테후데 : 전주곡, 푸가와 치아코나 C장조(Prelude, fugue & ciacona in C major) 디트리히 북스테후데(Dietrich Buxtehude, 1637년 경 ~ 1707년)는 바로크 시대 북부 독일의 작곡가이며 오르가니스트로 당대 제일의 음악가였다. 출생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아버지 요하네스가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었던 헬싱보리(그 당시 덴마크령)에서 태어난 것으로 생각된다. 1668년이래 북부 독일의 자유도시 뤼벡에서 성 마리아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일하였다. 이 교회의 성능이 좋은 큰 오르간으로, 그는 환상에 가득 찬 장려한 오르간 곡을 작곡하였고, 그 양식은 젊은 바흐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1668년부터 또 일종의 교회 연주회인 '저녁의 음악'(독일어: Abendmusik)을 번성하게 하여. 이것이 뤼벡의 명물이 되었다. 그는 이 '저녁의 음악회'로 개인적인 명성.. 2022. 5. 13.
서양음악의 아버지, 바흐 I '서양음악의 아버지'라 불려지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는 약 2백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에 걸쳐 숱한 음악가를 배출한 독일 튀링겐 지방 아이제나흐의 바흐 가문에서 1685년 3월 21일에 태어났습니다. 바흐 가문은 본래 헝가리 프레스부르크에서 제분소를 경영하던 파이트 바흐로부터 시작됩니다만, 16세기 말엽 파이트 바흐는 신교도로서 가톨릭의 심한 박해를 피해 튀링겐 지방으로 이주해 왔던 것입니다. 제바스티안 바흐는 지금까지의 그 가문의 풍습에 따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을 배웠으나 9살 때 어머니를 잃고, 10살 때에 아버지 마저 여의게 됩니다. 의지할 부보를 모두 잃은 어린 바흐는 오르트루프에 살고 있는 형인 오르가니스트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Johan.. 2020. 11. 8.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 565《Toccata und Fuge d-moll, BWV 565》 이 작품은 바흐의 수많은 오르간 작품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곡으로, 타우지히(Karl Tausig, 1841~1871)의 피아노 편곡이나 스토코프스키의 관현악곡에 의해서도 널리 친근해져 있다. 작곡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른시타트 시대 (1703~1707) 후기의 작품이라고 보는 측과 바이마르 시대 (1708~1717) 초기로 보는 측의 두 가지 설이 있다. 1705년에 바후가 친히 접한 북부 독일 오르간 악파의 대가 북스테후데 (Dietrich Buxtehude, 1637~1707)의 영향이 강하나, 일견 자유 분방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격렬한 감정의 기복이나, 형식에 구애됨이 없는 자유로운 구성에서 청년 바흐의 힘과 억센 개성이 잘 나타나 있다. 곡은 4/4박자의 강렬한 하행음.. 2019. 10. 17.
바흐 “8개의 전주곡과 푸가” 1703년에 바흐는 약 반년 동안 바이마르의 요한 에른스트 공의 궁정에서 했는데, 아른슈타트 새교회(Neue Kirche, Arnstadt)의 새로 만든 오르간 연주 경연에서 훌륭한 솜씨를 보여 8월 9일에 18세의 젊은 나이로 그 교회의 오르가니스트가 되었다.아른슈타트에서의 바흐는 그야말로 다감한 청춘을 체험한 것 같다. 악평이 나있는 성가대원 가이어스바흐와의 격투나, 여인의 출입을 금하는 교회 성가대석에 '낯선 여인'을 입장시킨 것 등 화제가 적지 않다. 디트리히 북스테후데 (Dietrich Buxtehide, 1637~1707)의 예술을 접하기 위하여 계획한 뤼벡 여행도 4주간이었던 예정을 그 4배로 연장하여 당국의 질책을 받았다. 또한, 오랫만에 돌아온 바흐의 연주는 긴 즉흥이나 참신한 조바꿈을 ..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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