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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I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I세(Johann Strauß I, 1804~1849)는 숙박업을 하는 부모에에서 태어났고, 7세 때 어머니를 여의였습니다. 슈트라우스의 계모는 그를 제본소의 도제로 보냈는데, 그는 제본을 착실히 배우면서 틈틈이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배웠습니다. 1822년 제본 마이스터가 되었으나 1824년부터 왈츠 작곡가 란너(Josef Lanner, 1801~1843)가 결성한 4중주단네서 활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의 길을 가고자 결심했습니다. 1825년 21세가 된 슈트라우스는 마리아 안나 슈트라임(Maria Anna Streim)과 결혼하여 첫 아들 요한 슈트라우스 II세를 나았고,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I세는 1835년 궁정.. 2018. 2. 20.
순정의 가곡왕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I 구차한 살림이었다. 거기다가 어린 자식들은 복작거렸다. 빈의 변두리 초등학교 교장의 수입으로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 수입마저 국가에서 제정한 월급제가 아니고 학생들이 납부한 교육비의 일부를 가지고 교사의 생활비와 자신의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는 사립학교였다. 남편보다 일곱 살 위인 아내의 검소하고 야무진 살림살이가 아니고는 지탱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살림이었으나 부부간의 애정은 각별한 것이었다. 그들은 열네 명이나 자녀를 보았고 그 중에 살아 남은 자식이 다섯명, 네 째 아들이 프란츠 슈베르트였다. 프란츠의 할아버지는 시골 농부였고 그의 아버지(Franz Theodor) 역시 농사를 짓다가 임시 교원양성소를 나와 교사가 되었다. 어머니 역시 시골 열쇠장수의 딸이었다. 그러기에 자녀를 열네 명을 낳고..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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