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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2

출애굽기의 음악 6 : 미리암의 찬송 2 생생하게 주의를 끄는 출애굽기 15장 20절과 21절의 노래가 특히 흥미로운 것은 한 사람의 여성에 의해 인도되었다는 것입니다. 즉흥적으로 불려진 이 노래가 모든 여인이 함께 연주하며 춤을 출 정도라면 어느 정도 정해진 연주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야말로 무질서한 광란의 무도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현재 중동의 사막지역의 부족들에게 남아있는 옛 히브리 음악의 흔적은 당시 음악을 추측할 수 있게 해 주는데, 간결하고 단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정한 조성적 틀 속에 강한 악센트가 있는 리듬과 음을 끊어서 내는 스타카토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출애굽 당시 이들의 음악은 아마 그들이 400년 이상을 살아온 애굽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애굽은 그 당시 메소포타미아와 함께 고.. 2023. 4. 28.
출애굽기의 음악 5 : 미리암의 찬송 1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출 15:20-21) 홍해의 해변에서 즐거움을 이기지 못한 여인들이 손에 소고를 잡고 노래하며 춤을 춥니다. 그들의 손에 들려있는 소고는 어떤 악기일까요? 이 악기는 토프(Toph)로 손북(hand-drum)입니다. 토프는 대표적인 여성악기이며 춤과 관련이 있는 악기로 성전에서의 사용은 금하여졌습니다. 성전의 예식음악에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성전이 아닌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는 즐거움과 기쁨을 더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비교적 작은 크기의 다양한 ..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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