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에zeongmae 2021. 7. 2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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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미운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미움은 대부분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 속에서 생긴다.
미운 사람을 보면 마음이 편할 수가 없고
기분이 나빠진다.
불행한 일이다.


우리는 이미 '용서'에서 배웠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꼭 상대편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상대를 놓아줌으로써 그와 나,
두 사람이 해방 된다.
사실은 상대편의 해방보다도
나 자신의 해방에 더 비중이 실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로부터, 미운 감정으로부터
내가 더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이 엄청난 잘못을 했는데 어떻게
용서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되물어 보겠다.
당신은 살아오면서 남에게 잘못한 일이 없는가?
앞으로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고 살 자신이 있는가?

당신은 그 잘못에 대해서
변명할 거리가 있을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잘못한 사람도 분명 변명할 거리가 있다.
그러니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서 그를 용서하라.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마음속에 미움을 품고 살면 우리는 불행하다.

아무도 미워하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는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
내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 채
계속 미워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저지른 단 한 번의 악행으로
끊임없이 상처 속에 매여 살게 된다.
나 자신을 위해서도 기꺼이 용서해야 한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장 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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