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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효산업진흥회 회장님의 “호두나무마을” 현장 방문

정마에Zeongmae 2018. 11. 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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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부서지는 만추의 아침,

한국발효진흥회 회장님을 만나기 위해 팔당역으로 향했습니다.

팔당대교 아래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반짝이는 물결과 더불어 춤을 추며 하늘로 오르고

그 모습은 입에 탄성을 불러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강변의 공원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아침의 차가운 바람이 산뜻함을 안겨 주고

멀리 고니(백조) 떼가 눈에 들어옵니다.

고니들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이곳에 와서 둥지를 틀고

2월 중순이 되면 다시 멀리 북쪽의 땅으로

삶의 장소를 옮깁니다.

지금은 몇 마리(제 눈에 11마리) 안 되지만

12월이 되면 200마리 이상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고니들의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약속 장소인 팔당역으로 가서

한국발효산업진흥회 회장님을 만나

양평 양동면에 위치한 "호두나무마을"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만추의 산과 그 산을 끼고 흐르는 한강의 풍광은

환상적이라는 말로는 형언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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