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12가지 실천

정마에Zeongmae 2024. 1. 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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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주보다 직원 육성

계획부터 사업 집행까지 단순히 외주에 의한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없다. 가능한 한 행정은 '자급자족주의'를 회복하고 위탁사업 같은 예산을 관리한 후에 인재에 투자를 해야 한다. 젊은 직원들이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하여 스스로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

2. 지역 대상으로 교육투자

지역 전체에서 건전한 의사결정을 민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어느 정도의 교육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건전한 의회, 기능적 향정기구를 만들기 위해 지영 대상 교육투자는 매우 중요하다.

 

3.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행정기관

'행정기관이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나쁘다'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의사결정권자야말로 경영자로서 눈을 뜰 때이다. 필요한 자금을 벌어들여 공공투자를 이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벌이는 어디까지나 수단이다. 지자체 의사결정권자는 경비가 드는 것을 구매하는 '거지 아저씨' 생각에서 벌어들이는 '부자 아저씨' 생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벌어들인 자금으로 지역에 필요한 공적 교육 지출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정책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

 


4. 관청 밖으로 나가 자신의 얼굴 찾기

훌륭한 프로젝트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시간을 내어 지역으로 나간다. 진심으로 움직이는 사람에게 민관 거리는 없어지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얼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매일매일 쌓아온 그 사람의 '얼굴'에 의해 모두가 움직인다. 

 

5. 행정기관 업무에 외부의 힘 사용하기

기관 밖에서 이것저것 활약해도 역시 행정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것은 '행정기관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지역에 공헌하는 것이다. 개인으로서 얼굴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수단이다. 그런 것을 행정기관 내의 업무로 어떻게 엮어갈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6. 기존 조직이 무리라면 새로운 조직 만들기

지역사업에 외부인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이는 장치를 만드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지연조직 등에서는 아무리 리더가 있다 해도 전체의 동의를 얻어 조직적으로 움직여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 그럴 때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 위해 별개의 조직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7. 지역기업 리더는 도망치지 말고 지역 미래 만들기

장기적인 지역발전 차원에서는 민간 의사결정권자가 포기해 버리면 지역에 큰 타격이 있다. 미래를 향한 지역의 가능성을 보고 성장전략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8. 바이 로컬(지역 구매)과 인베스트 로컬(지역 투자)

근처 지역 상권에서 편하게 장보는 것만으로도 지역 내에 흐르는 돈의 규모가 달라진다. 체인스토어에 의해 지역에 오는 이득은 20-40% 정도지만 지역 점포로 인한 이득은 50-70%라고 한다. 지역 내에 지역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줄자하여 지역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9. 주민 각자 주체적으로 움직이기

마을이 변화하는 것은 거대한 개발이 일어날 때가 아니라 작은 거점이 하나 생기는 것에서 가능하다. 소비, 투자, 기획이 반드시 거대한 규모일 필요는 없다. 작은 일을 쌓아가면 지역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10.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이 아닌 위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외부인도 지역 프로젝트에 대해 일정한 리스크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 최악의 외부인 유형은 지역 예산에만 의존하여 아무 위험요소를 감당하지 않은 채 납품만 하고 사라지는  유형이다. 때로는 미움받는 대상이 되는 것도 외부인의 역할이다.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소통으로 호감을 받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실천하면서 신뢰를 쌓아 올려 철저하게 프로젝트 성과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11. 장소를 따지지 않는 사람에게 일자리 제공



12. 선구자가 있는 지역에 우선 관여하기

※ 기노시타 히토시 「마을 만들기 환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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